/blog/ragi/168 봄.. 그리고 시작..
/blog/ragi/167 눈오던 어느날..
/blog/ragi/166 Coffee Break..
/blog/ragi/165 비오는 날의 경주 박물관..
/blog/ragi/164 금오산 설치조명 축제(7/29)

Canon EOS 350D DIGITAL | Aperture Priority | Auto WB | 1/500sec | F7.1 | -0.33 EV | 28.00mm | ISO-100 | Flash not fired; Compulsory flash mode | 2006-10-26 09:45:08
간만에 휴일인듯 했다.
정확히 오늘로부터 일주일전, 시험 다끝나고 학교는 축제에 휩싸였고(?)
항상 재미없는 학교 축제를 뒤로하곤, 경주로 가는 버스에 몸을 실었다.
처음 도착한곳은 안압지.
몇번 경주에 와본적은 있는거 같은데 도통 안가본곳만 골라보다 보니깐 머리속에 문듯 떠올랐나 보다.
신라시대 동궁인 이곳엔 바다를 형상화한 커다란 연못이 있다.

Canon EOS 350D DIGITAL | Manual | Auto WB | 1/80sec | F9.0 | 0.00 EV | 28.00mm | ISO-100 | Flash not fired; Compulsory flash mode | 2006-10-26 10:01:51
명색이 바다인데 섬이 없으면 되겠는가.
그래서 옛 선조들은 연못을 보다 크게 보이도록, 착시 효과를 일으킬수 있도록
작은섬을 만들었다.
쉽게 볼수없는 그런 전경이라서 마음에 이끌렸다라고 할까나?

Canon EOS 350D DIGITAL | Manual | Auto WB | 1/125sec | F9.0 | 0.00 EV | 28.00mm | ISO-100 | Flash not fired; Compulsory flash mode | 2006-10-26 10:04:53
안압지를 돌면서 - 연못 주위를 돌아서 길이있다.
연꽃이 있다.
한번 심어놓으면 사방팔방 뿌리를 내딛으면서, 온 연못을 연꽃으로 뒤덮을 능력이 있는 강인한 녀석으로 말이다.

Canon EOS 350D DIGITAL | Manual | Auto WB | 1/100sec | F8.0 | 0.00 EV | 28.00mm | ISO-100 | Flash not fired; Compulsory flash mode | 2006-10-26 10:10:57
이런 연꽃이 온 연못을 뒤덮으면. 꽃이 필적에는 아름다울지 몰라도 평상시엔 무척 답답하게 느껴질것이다.
이에 묘안을 내놓았다
뿌리가 사방으로 자라나지 못하도록 뿌리 주위로 나무 나 돌을 박아둔것이다.
별것 아닌 것이지만 조상들의 지혜를 배울수 있는 부분이 아닐까 싶다.

Canon EOS 350D DIGITAL | Manual | Auto WB | 1/250sec | F8.0 | 0.00 EV | 28.00mm | ISO-100 | Flash not fired; Compulsory flash mode | 2006-10-26 10:13:33
외로이 복원되어 있는 두개의 건물중 하나이다.
제대로 만들어 둔건지 알수 없지만.. 이 하나만으로는 많이 부족한듯 싶다.
옛날 큰 동궁을 상상해보면서 오늘도 거닐고 싶다.
- 덧 -
날짜 잘맞췄는지 -_-; 엄청난 양의 학생들의 압박이었다.
수학 여행인지. 소풍인겐지.. 먼지 엄청 먹었다 ㅋ
http://ragi.80port.net/blog/ragi/trackback/23







